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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여성회소식] 현장연결!

[130126] 제19차 정기총회를 마쳤습니다.

by 부산여성회 2013. 3. 18.

 

 

 

 

 

포스팅이 뜸했죠~?^^::

 

 

3월에 접어들고 경칩이라 갑자기 기온이 오르더니

 

어제 오늘은 꽃샘추위가 찾아왔네요.

 

요 며칠만 지나면 금새 봄기운이 가득할 거 같습니다.

 

그동안 밀린 소식을 전합니다.

 

 

 

부산여성회는 1월 27일에 제 19차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2013년이 될 것 같습니다.

 

총회 무대에 세운 큰 바람개비 두개가 보이시나요?

 

<여성주의 확산>과 <진보적 민주주의 실현>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뜻의 조형물이랍니다~ㅎ

 

 

 

선글라스와 고글을 착용한 언니들의 '짜라빠빠' 댄스로 정기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저기 개다리춤을 추고 있는 분 중에 한 분은

본인의 고급한 취향과 전혀 상관없는 음악과 안무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 애가 이런 나를 본다면, 정말 놀라 자빠질 것이다."

"나는 (개다리춤을 추는) 이런 사람이 아니다."

이런 주장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치만 이 공연 덕분에 분위기가 떴어요.

 

 

 

사회자입니다.

 

올해는 한복을 안 입으셨네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반가운 회원들 얼굴!

 

 

 

싱겁이 언니는 아들 백일떡을 해 왔어요. 총회 오신 분들 모두 나눠 먹었답니다.

 

 

그리고 축하하러 오신 분들도 반갑습니다. 

고창권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님과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대표께서 축하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올해 정기총회는 '대의원제'로 개정해 진행한 첫 회의이기도 했습니다.

 

회원수가 점점 늘어나 1000명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정기총회 참가인원이 200명 선이 되었는데,

 

이 정도 인원이 모일 만한 장소를 찾기가 어려워졌구요~

 

인원수와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행사기획을 하기가 곤란해진 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총회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라는 원래 취지에 맞게

 

지부나 단위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의 '회의'에 집중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면, 대의원이 아니면 참가할 수 없냐구요?

 

아니 아니, 그런 오해는 안 되어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답니다.

 

이번 정기총회에도 19명의 회원이 참관을 하셨습니다.

 

총 대의원 재적수 115명 중 76명이 참석하여 회의가 성사되었습니다.

 

 

 

올해와 내년, 부산여성회를 대표할 신임대표단이 선출되었습니다.

 

 

박오숙 상임대표와 이필숙 공동대표가 연임을 하게 되었고,

 

부대표로는 조숙영, 김재민, 장선화, 이정은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 감사진을 소개합니다.

 

이사로는 박경득, 김순애, 오세자 회원이

 

사업감사로는 최성희, 회계감사로는 박미영 회원이 선출되었습니다. 

 

 

김순애, 오세자 님은 부대표직을 내려놓자마자 다시 이사라는 직함을 지게 되었네요^^::

 

두 전직 부대표님들의 퇴임식 장면- 이제는 이사님이죠.

 

 

집중적으로 끝낸 회의시간~

 

2012년 활동보고와 2013년 사업계획을 사무처장님이 PPT로 발표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작년에 남구지부가 새로 탄생했는데요, '목공'을 계기로 여성회가 마을 주민들 사이에 알려질 수 있었답니다.

 

마무새공방 선생님들이 재능기부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회원들은 배우면서 사랑방을 직접 꾸미기도 했습니다.

 

목공수업은 남구지부와 해운대지부 두 군데에서 진행되었어요.

 

정말 큰 혜택을 받았죠?

 

그래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무새 공방 선생님들께 감사패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10년 회원상. 올해 총회 참가자 중 10년 회원상 수상자는 이정은 부대표님이네요.

 

이름을 캘리그라피로 새긴 머그컵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회원실천상!

 

'난타모임'을 만들어 꾸준하게 운영해 온 국부윤 회원이 <소모임상>을

 

환경의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코디네이터 활동, 강사활동을 해 온 김신연 회원이 <환경실천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은 '용감한 언니들'의 순서!

 

 

 

언제나의 컨셉처럼 '우아한' 가곡 분위기로 시작해서

 

발랄한 엔딩곡을 골랐네요. 이번에는 대형을 나누어 율동도~^^

 

 

 

 

 

바람개비를 흔들며 같이 부르는 곡이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신 대의원,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이 날 나눈 계획대로 2013년도 힘차게 달려보아요~!

 

 

 

 

* 19차 정기총회 서기록을 파일로 첨부하여 공유합니다.

2013년 제19차 정기총회 서기록-부산여성회.hwp

 

 

2013년 제19차 정기총회 서기록-부산여성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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