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은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참사가 벌어진지 159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159명의 참사 희생자 추모를 비롯해 국회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참사 희생자 고 이경훈 씨 어머니는 “이태원 참사는 여러 정황으로 재해가 아닌 인재였음을 알 수 있지만 정부는 그날의 진실을 조작하고 은폐하기에만 급급하다”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다고 무엇이 달라지며 죽은 아들이 다시 돌아오냐’고 간혹 사람들이 묻는다. 나는 ‘우리 아들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지만 앞으로도 이 땅에 살아갈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유가족들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흘간 전국 13개 도시를 돌며 시민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청원 동의를 받았습니다.
진상규명특별법 국민청원 5만달성을 해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도 하셨습니다.
[관련기사]
“이런다고 죽은 아들 돌아오냐” 물음에 엄마는 답했다
지난해 10월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가 다섯 달이 지난 가운데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추모 대회가 지난 8일 부산서 열렸다.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부산 시민단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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