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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9099모다서다] 친환경공예/요가명상/요리 두번째모임♥

by 부산여성회 2022. 7. 27.

90년대생 청년여성노동자 프로젝트 '90-90년생 모이다-일어서다'

   < 9099모다서다 >   

 

7월 셋째주 세가지 모임 모두 이주만의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친환경공예 두번째 모임은 

공예강사님이 운영하시는 제로웨이스트샵 '네모상점'에서 만났습니다!

아기자기 예쁜 공간에서 의미있는 일상 실천 꿀팁도 이야기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 어디까지 존재할까?> 플라스틱 대해 간단히 알아본 후,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올인원 샴푸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탈모에 좋다는 이야기에 신나게 만들어보았답니다..ㅎㅎㅎ


 

 

 

 

그리고 공예모임과 요가모임에서

밥/잠/쉼 그래프를 그려보았는데요!

노동시간이 줄어든다면

나의 하루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상상해보며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노동을 하는 경우 대부분 노동시간이

주 40시간은 훌쩍넘는 근무여건이었습니다.

모두의 공통점으로는 쉬어가며 여유를 느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었어요.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여유있게 식사를 챙겨먹을 시간이 적어

퇴근후 하루하루가 금방 끝나버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가명상 두번째모임에는
'어떻게하면 잘 쉴까?'를 주제로 호흡명상을 하는 법을 배워보았습니다.

몸이 점점 이완되면서 풀리는 것이 느껴지며 스트레스 또한 빼내어날려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도 쉽게 몸을 이완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함께 배웠는데요.

경직된자세로 긴장하면서 일을 하다보니 모임원 모두 몸이 뻐근뻐근~~

 

아사나 동작도 연속해서 여러번 반복해보았는데요,

정말 간단한 동작인것 같으면서도 계속 해보니 숨이 가빠지고 쉽지는 않았습니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ㅠㅠ
평소에 쉴 때도 늘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머리와 눈과 귀는 쉬지 못하고 있었어요.
온전한 '쉼'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나에게 진정한 '쉼'을 주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요리 두번째모임에는 새우장덮밥과 미소된장국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조를 나누어 새우장 덮밥, 미소된장국을 함께 만들어보는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요리실습시간이었어요~

1인가구, 요리초보들이 모여있어 칼질도 쉽지 않았는데요.

모임원끼리 도와가며 플레이팅도 정말이지 예쁘게 맛도 감칠맛 넘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나누기 주제로는 나의 가장 인상 깊었던 한끼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공통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임금의 반이상을 저축에 쏟아넣거나

빚을 열심히 상환하며 지내고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 청년세대들은 미래를 내가 대비해야만 한다는 불안감이 참 모두에게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최소한의 '생계비'에 맞춰진다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니

적금을 더 하거나

건강을 위한 운동비용에 더 쏟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물가도 상승이 임금상승보다 치솟는 이때,

팍팍한 우리세대들은

식비부터 바짝 줄이고 있었는데요.

냉동식품, 대충 때우는 식사 말고 

건강한 야채,채소,과일이 들어간 식사를 하고 싶다는 말씀에 매우 공감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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