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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여성회소식] 현장연결!

6차 지부운영위 교육

by 부산여성회 2022. 10. 10.

매월 첫째 토요일은 교육의 날~

 

6차 지부운영위 교육을 93일에 진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직접정치시대!

돌봄조례 제정으로 펼치는 여성직접정치

 

진보당 공동대표 장진숙 강사님과 50여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했습니다.

 

189898일자 황성신문에 실린 [여권통문]

혹시 신체와 수족과 이목이 남녀가 다름이 있는가! 어찌하여 사지육체가 사나이와 같거늘, 이 같은 압제를 받아 세상형편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 모양이 되리오

남녀가 다르지 않음을 밝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입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직접정치 여성정치역량 강화의 정치

정치는 정권을 쟁취하는 것, 정당은 정권을 잡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보수 양당 정치로 인하여 87년체제는 유효기간이 지났고, 현재는 광장정치의 시대입니다.

민주주의 제도 중 직접민주주의는 참여 기회나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들은 정치적 의사결정에서 배제되어 있습니다.

진보정치는 노동자민중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하는 정치입니다.

 

주민대회를 통한 주민의 요구 실현, 농어민 수당 지급, 마트노동자의 건강권 쟁취 등 진보정당(진보당)과 노동자노동민이 만나 정치의 주체가 되었을 때 그 변화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기서 여성의 직접정치는 어떤가 궁금증이 생깁니다.

분단과 전쟁구조, 자본주의(성상품화 대상 등)의 현실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정치의 주체로 될 수 있을까요? 여성의 요구를 실현시키고 (호주제 폐지운동은 여성을 정치적으로 각성시켰는데 그 이후 큰 새로운 여성운동이 없었고 부산여성회는 그 의제를 잡아) 직접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지금 부산여성회에서 집중하고 있는 아동돌봄운동을 통해 조례제정과 함께 사회적으로 돌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정치적으로 해야 합니다.

<평가>

- 내용이 조금 어렵지만 여성이, 농민이,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본인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정치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 여성회라는 시민단체 운동 또한 정치활동이라 생각했는데, 정당활동과는 그 깊이가 다르고 나 자신의 정치의식 또한 낮음을 알게되었다.

- 정권을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

- 부산여성회에서도 정치하는 회원이 많아질 멋진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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