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동지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을학교’ 운영

부산여성회 거제동지부는 최근 연제구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채택된 슬기로운 탄소중립 ‘마을학교’의 일환으로 월 1회 줍깅, 지난 7월 한달 간 기후위기 탈출을 위한 환경교육 등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 기후위기 해결에 대한 노력 및 중요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줍깅(쓰레기 주우면서 걷는 실천)은 지난 6월 18일을 시작으로 2회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 주민들께서 우리 동네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나 많다는 것에 다들 놀라며,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줍깅이 마무리되고 짧게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모두들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난 6월 주1회씩 총3회 진행한 환경교육을 통해서 생활실천 빙고 만들기(주간실천 보고서 작성), 플라스틱에 대한 유해성을 인지하는 교육, 비건 실천, 내가 만들어보는 친환경 수세미 등 환경보호와 관련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연보호를 위한 생활 실천을 도모하였습니다.

슬기로운 탄소중립 ‘마을학교’는 앞으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라탄공예체험, 리싸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하며 지역에서 환경/자연보호 실천과 관련한 뜻깊고 가치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