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79차 수요시위에 다녀 왔습니다.
부산학부모연대의 주관으로 많은 단체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여는 공연으로 [노나기타등등]의 노래 3곡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어서 서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일본의 사죄를 받는 날까지 수요시위를 이어가고 꼭 사죄를 받고 수요시위를 끝내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학생의 힘찬 목소리에 많은 박수가 터져나왔습니다.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79차 수요시위 성명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4년 7개월만에 진행이 되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강제동원 노동자 피해보상 문제를 논의하면서 한국 박진 장관은 한국정부가 해결방안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일본이 해야 할 사죄와 보상문제를, 왜 우리가 노력해서 풀어야 하는가? 일본이 사죄하고 보상할 수 있게 강력하게 요구했어야 한다.
도돼체 외교부와 정부는 어느 나라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답답할 노릇이다. 윤석열대통령 지지율이 급격하게 하락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한일의원연맹에 참석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또 어느 나라 국회의원들인가?
과거 한일경제협렵, 역사교과서 왜곡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현안을 다루면서 한국을 위한 것이 뭐가 있는지 묻고 싶다. 7월 19일에 열린 한일의원연맹의 한일 안보전략대화에서 과거사 청산에 대한 주장은 하나 없고, 한일 안보협력 강화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쏟아 냈다고 한다.
일본군사력 확대, 한국의 군사정보를 줘야하는 한일지소미아 확대, 한일·한미일 군사동맹 강화 등을 한국의 국회의원들이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한국국적일본국회의원들, 21세기 친일파, 매국노들이라는 별명이 왜 붙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당장 제대로 일을 못하겠으면, 한일의원연맹을 해체해야 할 것이다.
진정한 사죄없이는 어떠한 한일관계 정상화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 전체 국민들의 의견이다. 나라의 국익과 국가위상, 역사를 바로세우고, 국민의 의견을 위한다면 정부는 지금이라도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노동자 보상문제를 적극 해결해야 한다. 저자세의 정치외교가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일본의 사죄 및 배상을 위한 정치외교로 돌아서야 한다.
우리는 한일 일본군‘위안부’문제가 해결되고, 역사가 바로 서는 그 날까지 끝까지 할 것이다.
하나, 일본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배상하라!
하나,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를 파기하라!
2022년 7월 27일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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