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26]활동가수련회(1)-여는프로그램 (by 구랭)

 

 

 

부산여성회가 8월 25-26일에 기장청소년수련관으로 활동가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수련~관? ㅎㅎ 매해 참가자가 백여명에 이르러서 (넘었던 적도 많군요)

적당한 규모의 장소를 구하는 것이 준비팀의 고민사항이랍니다.

거기다 탁아도 병행하기 때문에 참가자 중에는 청'소년'들이 포함돼요.ㅎㅎ

 

 

올해는 각 단위 회원 60여명, 자녀 4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기존의 '회원'수련회를 '활동가'수련회로 변화를 줬는데요,

숨은 기획의도는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 모두 활동가다'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었답니다.

 

 

 

속속 도착들 하시네요~^^ 

따로 부탁하지 않았는데, 준비팀 손이 딸리는 것을 보고서는

싱겁이 언니가  접수를 딱! 차고 맡아주었습니다.

역시 꼼꼼하게 즉석에서 종이봉투를 만들어서 회비를 넣고 밀봉하는 치밀함....ㅋ

8개월에 접어드는 알콩이 땜에 몸도 무거울텐데 수련회를 필참으로 여기고 참가해 주셨어요. 

 

 

 

각자 다른 단위에 흩어져 있다가  다 같이 모이는 행사라서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어요.

이럴 땐 기념사진 한장 일단 찍구요!

 

 

 

 

여성회를 졸업하고 떠나계셨던 선배님들도 오셨네요!

 

 

 

자, 이제 <활동가수련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여러 단위에서 오신 회원분들이 섞여 있으므로 먼저 소개를 합니다~

 

 

 

 

 

 

 

 

여는 프로그램은 어색함을 풀어주는 '포크댄스~!'

 

거제지부에서 준비해주셨어요.

전날 밤까지 연습을 했다는데,

끼는 있으나 흥이 없는 사람, 흥은 있는데 끼가 없는 사람들의 조합이라

아주아주 볼만하다고 소개합니다.

 

 

 

요고,요고만 반복하시면 됩니다. 쉽죠잉~

 

 

 

 

 

 

자아- 70년대 팝 '써니'에 맞춰서 갑니다!

 

 

 

마지막엔 뒤돌아서 골반을 돌려주시구요~ 

우후훗!!!! 

 

 

거제지부의 시범을 보는 언니들의 반응은 대략~

 

 

흐하하....

뒷짐은 왜 지고 있는 거에욧!!!

 

 

자, 동작을 하나씩 따라해봅니다.

핫둘핫둘,,,

 

 

 

 

 

 

 

 

 

 

자아~~ 되셨죠?

그럼 음악에 맞춰서 갑니다아~~

 

 

파트너 바꿀 때마다 얼굴 마주보고 인사 하시구요,

 

 

 

빙글빙글 막 돌아갑니다~

 

 

 

ㅎㅎㅎㅎㅎ

이 날 똑이언니가 편집해 온 음악은 무려 15분 길이였답니다.

돌아도 돌아도 파트너를 바꿔도 바꿔도 끝이 나지 않는

엔드리스 뮤직~

 

몸 다아- 풀고 전신에 열이 사라락- 돌아서

워밍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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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포크댄스에 대한 평가말씀들 많이 주셨어요.

 

"재밌었어요"

"어색함이 풀어졌어요"

"신났어요"

 

그리고

"체력이 딸립니다."

"동작이 어렵습니다"

 

 

각자의 운동수준에 맞는 안무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흥은 다 up이었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