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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의 전화 (T.506-2590)

고용평등상담실을 함께 지켜주세요!

by 부산여성회 2023. 11. 28.

 

 

2000년부터 무려 24년간 민관 협력으로 운영 해 온 고용평등상담실을 폐지하겠다는, 이 황당 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고용노동부는 운영 단체들과 단 한 차례의 소통도 하지 않았습니 다.
더군다나 고용노동부는 '오직 고용평등상담실 폐지만 결정했을 뿐 아무런 대책도, 대안도 없 는 상태'입니다. 8개 지방노동청에 상담창구를 열겠다는 것 외에 '상담 인력 채용 기준, 채용 시기, 상담 매뉴얼, 프로세스' 어느 것 하나 생 각해둔 것이 없는 상태입니다.
여성노동자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치는' 노동 부에 분노가 일었지만, 마음껏 분노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전국 19개소 고용평등상담실네트워크는 긴급 히 회의를 구성해 '여성노동자의 마지막 보루로 역할해 온 고용평등상담실' 폐지 저지 행동에 돌입했습니다. 노동부 규탄 기자회견, 국회 앞 1인 시위, 고평실 폐지 반대 피켓 시위, 기사 보 도를 통한 여론화, 국회의원 면담 등 다각도로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노동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 를 통해 고용평등상담실의 성과와 필요성을 정 리하고, 왜 민간 주도로 고용평등상담실을 운영 해야 하는지, 더 확대해야 하는지, 우리 사회 고 용평등을 위해서는 민관이 어떤 방향으로 협력 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짚고 알려야 할 필요가 제기되었습니다.
그간 활동가들은 여성노동자 곁에서 묵묵히 저 마다의 할 일을 하느라 고용평등상담실을 제대 로 알리지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고용평등상담실에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 립니다.
우리 사회의 고용평등을 위해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24년간 최전선에서 뛰어온 고용평등상 담실,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성평등예산삭감반대 #예산결산위원회
#고용평등상담실_폐지_국회에서_막아주십시 오!
#고용평등상담실_국회가_지켜라 간단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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