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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여성회소식] 현장연결!

87차 수요시위

by 부산여성회 2023. 4. 6.

3월 29일(수) 12시 87차 수요시위를 초량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부산여성회 지부들이 분노를 담은 손피켓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와서 구호를 읽었습니다.

 

부산여성회 부대표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11일 만에 교과서 역사 왜곡 문제가 터졌다. 이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이자 국익인지 되묻고 싶다. 광복 후 친일청산을 못 했던 우리나라 역사는 또다시 반복되는 모양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강제동원 해법 무효화, 윤 정권 심판을 전쟁범죄 피해자와 시민,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일 일본군위안부합의 무효!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87차 수요시위 성명서

 

윤석열 정부의 망나니같은 친일 행보에 국민들의 분노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친일기념사로 3.1 독립정신을 모욕했고, 굴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으로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충격과 치욕을 안겨주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제동원 해법은 국익을 위한 결단이라 포장했지만, 실상은 역사의 진실과 피해자들을 외면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짓밞은친일굴욕해법일 뿐이다. 식민지배와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배상하지 않는 일본과 전범기업들은 그대로 두고 한국 기업이 모은 기금으로 배상하겠다는 발상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급기야 일본은 교과서 개정으로 역사왜곡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의 입맛대로 퍼주고 조공을 갖다바치며 그것도 모자라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 과거사를 사과했다며 일본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주기에 급급한 대통령의 짓거리를 두고 친일매국노라고 밖에는 달리 부를 말이 있겠는가. 윤석열 정부는 친일매국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라!

 

316일 한일정상회담 후 기시다 총리는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에 한술 더 떠 한일위안부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했고, 논의된 현안에 독도 문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일정상회담에서 무엇을, 어떻게 협의했는지, 독도 문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문제,‘위안부합의 이행 등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지소미아 재가동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및 동북아 진출을 허용하고 일본군국주의 부활을 도와주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일군사협력, 나아가 한미일동맹은 한반도의안정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체의 불안과 전쟁위기를 고조시킬 뿐이다.

 

자칭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은 팔아먹을 게 없어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도대체 이 나라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역사는 다시 또 반복되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친일사대매국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으려 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매국노들, 민심을 거스르고 국민들을 탄압했던 독재자들의 끝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친일 친미 검찰독재 공안탄압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정권의 끝이 어디일지 우리 국민들은 이미 알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민심을 배반한 권력자는 단 한명도 예외 없이 반드시 끌어내리고 단죄했다.

 

우리 여성들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강제동원 해법 무효화, 지소미아 폐기를 위해. 친일정권 매국정권 친미독재정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퇴장시키기 위해 피해자들과 함께, 국민들과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한국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매국 강제동원 해법 당장 철회하라!

-한반도 전쟁 위기 불러오는 한미일군사협력 반대한다!

-독도, 한일위안부합의에 대한 한일정상회담 협의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밝혀라!

 

 

2023329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여성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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