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지부> 반여 마을축제 개최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반여3동 초록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반여동 마을축제 ‘우리다시만나’가 열렸다.

마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기관을 초청하는 형태의 반여동 마을축제는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소통하는 한마당으로 꾸려졌다.

총괄 기획을 맡은 마을방송국 반디FM은 오랜 코로나로 주민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는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이번에 마을을 떠들썩하게 울리고 만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에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알려내는 컨셉으로 12개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여는 마당 사물놀이에서부터 반여초등학교 합창단과 인형극, 어르신 건강댄스팀까지 마을안에서 흥과 끼를 함께 나누는 공연도 마련되었다.

특히 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커뮤니티센터 꿈빛터와 성인문해교실 은빛학교 부스는 지역에 꼭 필요한 좋은 일을 하는 단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연중에 비가 오기도 하고 음향이 전달이 안되는 문제도 있었지만 큰 사고 없이 호평을 받으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11월 4일 평가회를 가진 반디FM은 주민들이 원하는 축제를 주민의 눈높이에서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던 성공의 경험을 가졌다는 것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하였다.

 

 

 

 

단 하나, 행사 시작 전 내빈으로 초대되었던 국민의 힘 의원들이 입구에서 당원모집 행사를 진행했던 것에 대한 항의를 진행하는 데에 합의하여 11월 4일 5일 양일간 항의서한을 전달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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