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지부]사하가정폭력상담소, 찾아가는 지구대 간담회

 

사하가정폭력상담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 강화와 피해자 발생 시 사건 출동 경찰관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구대 간담회를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했습니다.

 

 

   올4월 수원 살인사건에서 경찰의 가정폭력대응부분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여성가족부에서

많은 위기감을 느끼며 경찰청과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체결 협약 등을 통한 네트워크구축에

힘을 싣는 일환으로 지구대 간담회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이에 사하가정폭력상담소는 지난 10월 11일 강서경찰서 천가파출소를 시작으로 11월 9일

사하경찰서 장림파출소를 마지막으로 총 9군데의 지구대 및 파출소를 상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

가정폭력 피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경찰 조직과의 상호 이해와 상담현장의 실태를 알렸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지구대 대원들이 가정폭력사건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어려운 점과

상담소에서 피해자를 지원하면서 경찰의 대응부분에 대해 소홀하다고 느끼는 점들을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