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제11회 시사토크 정희준의 어퍼컷- '내 이름은 김조광수'
일시: 10월 24일 (수) 19:30
장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
사회: 정희준 교수
초대손님: 김조광수 감독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시사토크 정희준의 어퍼컷이 10월에는 김조광수 감독과 함께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 드립니다.
김조광수. 그냥 광수도 아니고 ‘김조광수’다. ‘광수’라는 흔한 이름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그에게, ‘김조광수’라는 이름과 함께 어쩌면 남들과 다른 삶이 주어진지도 모른다. 한국 영화사에 있어 색깔있는 영화를 만들어왔던 <청년필름>의 대표 및 제작자로서, 퀴어 영화를 꾸준히 만들어오고 있는 영화감독으로서, 성소수자들을 대표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주자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한 남자의 연인으로서... 우리가 그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다양하다. 다사다난했던 그의 인생 속에서 핑크빛 미래를 향해 오늘도 한 발을 내딛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을 만나보자.
김조광수 Profile
〔주요 경력〕
1993년 독립영화집단 영화제작소 청년 대표
1996년~1997년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 팀장
1997년~현재 청년필름주식회사 대표이사
〔기획 작품〕
1999년 <해피엔드>(정지우 감독) 기획 프로듀서
2004년 <귀여워>(김수현 감독) 기획 프로듀서
〔기획 및 제작 작품〕
2001년 <와니와 준하>(김용균감독)
2002년 <질투는 나의 힘>(박찬옥 감독)
2005년 <분홍신>(김용균 감독)
2006년 <후회하지 않아>(이송희일 감독), <올드미스 다이어리>(김석윤 감독)
2007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노동석 감독), <색화동>(공자관 감독), <은하해방전선>(윤성호 감독)
2010년 <귀>(김조광수, 여명준, 홍동명, 조은경 감독), <탈주>(이송희일 감독)
2011년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김석윤 감독),<의뢰인>(손영성 감독)
〔연출 작품〕
2008년 <소년, 소년을 만나다>
2009년 <친구사이?>
2010년 <사랑은 100℃> 연출
2012년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도서)
2012년 <나는 게이라서 행복하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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