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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연대소식]

[탈핵] 탈핵무한캠프 52일차-20일 마지막 집회

by 부산여성회 2012. 10. 15.

 

 

 

부산반핵시민대책위에서 뉴스레터를 보내 오십니다.

시청 앞 '탈핵무한캠프'장을 탈핵에 공감하는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번갈아가며 지키고 있는데요,

 

  캠프장에는 어떤 분들이 찾아오시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반핵대책위에서 전해주신 뉴스레터를 좀 들여다 볼까요? 

 

(그대로 옮깁니다.)

 

 

 

 

◈ 캠프메일 34 - 캠프 52일차

 

고리1호기 폐쇄 <부산시민 탈핵무한도전캠프>

- “이제 부산시민여러분이 고리1호기 꺼주세요”

 

 

 

농성 마지막 주, ‘유종의 미’라 캤지요^^

 

 

캠프 52일째날(10/12 금요일)입니다.

오전 캠프지기 현진씨의 보고부터 들어보지요.

 

 

오늘은 성서부산의 손정호간사님과 둘이서 캠프를 열었습니다.

야간 알바로 피곤하실 텐데 쉬지도 못하시고 일찍 나와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둘이서 지키다 보니 속이야기도하고 한참 수다를 떨고 있는데  

YWCA 오진아 간사님이 오시는 게 아닙니까?

시청 후문에서 시민행사가 열리는데 거기서 NGO부스들이 차려진다는!

그래서 캠프 유인물도 가져다 놓으면 좋겠다 싶어 들르셨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점심때는 손간사님 댁에 보내면서 저녁마무리까지 계셔야 되니 푹 쉬다 오시라고 하고

혼자서 캠프를 지켰는데요. 심심해서 페북에 SOS 쳤는데

김광모 의원님께서 나와 주시고, 다시 행사참여로 가신 뒤에 근처 사는 친구가 나와 주어서

저녁 당번 성홍쌤과 바톤터치 할 때까지 있어주었네요~

두 분께도 감솨합니당~^^

 

여하튼 오늘은 많은 시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유인물을 가져가 주셔서 깜놀(깜짝놀람) 했습니다.

저의 마스크 쓴 캔디전략이 먹힌 걸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아무튼 지난 삼월에 서면에서 한 달간 캠페인 진행했었는데

그 캠페인 때와는 확연히 다른 시민들의 반응~

6개월 상간에 부산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직 부족한 듯 보여도 부산에 탈핵파문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일파만파로 퍼져나갈 껍니다~~ 룰루랄라~

 

친구랑 저녁 먹고 진보신당 당원모임에 들러서

모인 분들께  10월 20일 전국집회 차량 한 대 참여를 강력하게 부탁? 드리고 왔습니다.

어떻게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총력 홍보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따로 덧붙일 말이 필요 없겠지요.

저녁 무렵 혼자 농성장을 지키는데 김석준 선생님이 잠시 방문,

뒤에 김광모 의원이 다시 농성장을 찾아주어 부랴부랴 마지막 길거리 영상제를 준비하였습니다.

관객은 두 사람. 나하고 손정호 간사.

끝날 무렵 역부러 찾아준 녹색연 승홍씨의 배려가 고마워 세키서 차 한 잔 하였네요.

 

 

 

 

알림

 

1. 이번 주는 오는 목요일 <고리끊는 밤> 행사를 끝으로 농성을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오늘(월요일)은 핵없는세상을위한 부산기독연대의 촛불집회가 있구요.

역시 저녁시간에 생태공부모임 구들장에서 지지방문 오기로 하였습니다.

수요일은 생명평화순례단의 부산시청앞 기자회견과 순례길 일정이 있구요.

목요일 <고리끊는 밤> 집중!! 하시는 거 알지요.

 

2.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 탈핵전국집회는 미리 공지하였 듯 차량 4대를 예약하였습니다.

꼭꼭 눌러서 같이 가도록 해요. 단체마다 한.번.더 독려 부탁드립니다.

 

3. 목요일 <고리끊는 밤> 미리 선뵌 웹자보 겸 초대장 첨부합니다.

그 동안 웹자보 만들어준 정수희 씨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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