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지부]夜!역사로 놀자-청소년 근현대역사탐방

2014.3.29
청소년 근현대 역사탐방-
근대역사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동아대박물관

황금같은 휴일, 아이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않은 역사탐방이었겠지만
선생님의 흡입력있고, 쉬우면서 자세히 역사적  흐름을  짚어주는 설명에 푹빠진 하루였습니다.

그냥 암기위주의 공부가아니라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하고 원인과 결과를 유추하며
역사적인  관점과 문화재적인 관점을동시에 생각하는 힘을 가지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역사는 그 사건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현재와도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그 예로 불평등 조약이었던 강화도조약의 치외법권이
현재에도 버젓이 시행되고 있는데 2002년 일어났던 미선.효순이 사건입니다.
분명 우리나라에서 미군의 탱크에 중학생 2명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재판받고

겨우 군제대하는걸로 마무리됐었죠.

이런 치명적인 역사적오류를 다시 범하지 않기위해 역사를 제대로 배워야한다는걸 다시금 깨달을수있었네요.

그리고 역사는 시대구분만 잘하면 반은 먹고들어간다는말씀 기억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