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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첫 성교육' 청소년 성교육/존중교육

by 부산여성회 2023. 1. 2.

 

부산여성회의 기관인 사하가정폭력상담소의

아동청소년 강사단 회원님들이 고심하여 교육안을 마련하신

   < 어쩌면 첫 성교육 >   

 

12월동안 동래, 거제동, 부산진 지부에서

여성회 회원님들과 주변 관심있는 보호자님들의 자녀 대상으로 성평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사춘기 몸의 변화, 아기의 탄생과 월경, 경계와 존중 등...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을 채워주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관점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교육 듣는걸 잠깐 살펴봤는데
생리대 착용 및 사춘기 몸의 변화를 설명하는 부분이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어른이면서도 깜짝 아니 티나게 살짝 놀라긴 했는데,
요즘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라
“우~와”하면서 관심을 갖고 (마음의)박수를 보내게 되더라구요..
여성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너무 중요한 교육을 제공해주고 있네요..




엄마인 우리가 들어도 좋았어요💖
멀리 사하구에서 동래까지 많은 준비물까지 챙겨서 와주신 아동청소년강사단!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도 옆방에서 따로 어떤 내용인지 브리핑 들었는데~ 그것만으로 참 좋았어요.
내가 국민학교 5학년때인지, 6학년 때인지 어느날 선생님이
남학생은 다 나가라고 하고 여학생들만 남게해서 2차성징, 월경에 대해서 설명해 준 날이 생각났어요..
주로 조심해라, 생리대를 남들이 안보게 잘 싸서 버려라,
갑자기 생리하면 선생님한테 말해라그런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양호선생님이 해주신 성교육은 생물학적인 내용이었지요. 정자, 난자, 수정란 뭐그런거~
"성교육은 성지식교육이 아니라 관계와 경계에 관한 소통교육이다"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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